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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캄보디아 REDD+ 사업 및 산림협력 확대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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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캄보디아 REDD+ 사업 및 산림협력 확대 기반 강화
- 세계적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연계한 한국형 산림휴양 단지 조성-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한-캄 국외산림탄소배출저감(REDD+) 9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2차기 탄소배출권 확보 일정 및 양국 간 REDD+ 사업 및 산림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캄보디아 REDD+* 시범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양국이 논의했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 산림정책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 정책을 공유했다.
* 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 사업개요 : 기간(1단계 5년, '15∼'19, 2단계 '20∼), 대상지(캄보디아 캄퐁톰주, 4만ha)

산림청은 2015년부터 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캄퐁톰주에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11종이 넘는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한편, 2020년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최초로 발행했고, 현재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탄소배출권을 확보 중이다.

캄퐁톰주에 추진되고 있는 REDD+사업은 혼농임업 기술 교육, 비료보급, 레진 사업 등 대체 소득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림감시단 운영을 통한 불법 벌채 방지 활동 등을 통해 산림 황폐화 정도를 줄이고 있어 2차기에도 높은 탄소 배출 감축 실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캄보디아는 한국과 2008년부터 양자 간 산림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림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보, 자연휴양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산림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개소 예정인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은 앙코르와트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캄보디아의 산림, 역사·문화와 휴양시설이 조화될 수 있게 조성됐다. 이는 한국의 우수한 산림복지 정책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올해 말 조성 완료될 한-아세안 정원을 연결하는 한국형 산림휴양 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REDD+사업을 통해 산림휴양 등 한국의 우수 산림 기술을 전파해 캄보디아의 산림환경 보전과 주민 소득 개선 등 지역사회의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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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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