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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축제 ‘물방개·왕사슴벌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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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한 자운영·유채꽃 위로 박차 오르는 나비들의 군무’

꽃밭에 조성한 초대형 ‘나비꽃’.가로 130m,세로 115m 밭에 노란색 유채꽃,파란색 보리,하얀색 무꽃 등을 심어 나비모양으로 만들었다.
함평군 제공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6번째로 열리는 전남 함평 나비축제가 고속철도 개통으로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내용도 수도권 등 대도시 관광객을 겨냥해 체험을 통한 추억거리 만들기 등 9개로 짜여졌다.

관광객들은 김덕수 사물놀이패,도립 남도국악단의 가락에 취해 아이들 손을 잡고 수만마리 나비를 직접 날린다.

나비와 잠자리·하늘소 등 곤충을 나무나 종이로 만들고,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팽이치기·제기차기·투호던지기·널뛰기·굴렁쇠굴리기 등이 기다린다.

생태 자연학습장으로 만들어 놓은 진흙탕 논에서는 미꾸라지를 잡은 뒤 추위가 느껴지면 나눠준 강낭콩을 짚불에 구워먹으면 된다.가족이나 연인들은 물방개나 개구리,누에 등을 만져보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옷감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다.

꼭 들러야 할 곳은 나비생태관(600여평)과,같은 크기의 나비 표본전시관이다.생태관에서는 살아있는 나비 12만마리를 보고 호랑나비와 왕오색나비의 부화과정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전시관에서는 대동강 물방개와 왕사슴벌레,토종 나비와 잠자리·장수하늘소 등을 비롯해 전세계 2200여종의 물과 뭍의 곤충 수만마리의 표본을 경험하게 된다.세계적으로 희귀한 230종 1500여포기의 야생화 꽃밭은 정성스러운 준비를 실감케 하기에 충분하다.꽃밭 사이사이에는 닥종이로 만든 아이들 인형이 동심세계로 빠지게 한다.

이석형 군수는 “축제를 찾는 분들에게 제대로 된 축제라는 믿음이 가도록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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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