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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얼굴) 감사원장은 9일 “국가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감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개인신용회복 지원책과 기업투자 활성화 지원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윤철 감사원장
전윤철 감사원장
전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투자부진, 내수침체, 신용불량자 급증 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신용회복 지원시책’ 감사와 관련,“2003년 말 기준으로 신용불량자가 372만명에 달하고 가계부채도 447조원으로 내수침체 장기화가 우려된다.”면서 “최근 시행되고 있는 배드뱅크 등 신불자 신용회복 지원책의 성과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투자저해요인 척결을 위해 정부의 ‘기업투자 활성화 지원시책’ 감사를 추진, 제도개선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전 원장은 “화물대란, 금융권 파업과 같은 사회적 재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제테러 위협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감사에 착수, 국가위기관리시스템 가동실태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따라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권한이 크게 늘어났지만 이를 통제할 장치가 없다.”고 지적하고 “단체장의 전횡이나 예산낭비가 심각한 분야를 중심으로 감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감사원이 변하면 공공부문이 바뀌고, 공공부문이 바뀌면 사회가 변한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1년을 되돌아본 뒤 “제도개선을 독려하는 시스템 감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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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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