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관리사업소는 19일 시내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숲 등 15개 공원을 재미있게 둘러보는 방법과 주변의 먹을거리, 볼거리를 소개한 안내책자 ‘공원으로 놀러가자’를 발간했다.104쪽짜리 책자는 유적의 유래에 대한 설명과 사진 등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만들어 졌으며,13㎝×18㎝짜리 책갈피를 펴면 25㎝×34㎝로 커진다.
책자를 기획한 사업소 온수진씨는 “온가족이 하루정도 공원 주변으로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도록 공원과 주변 정보를 모아 책자로 펴냈다.”고 말했다. 책자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시청역에 위치한 서울시 정기간행물 판매처 ‘하이서울 북스토어’와 ‘정부간행물판매센터’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시내 9개 주요서점에서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쯤 근교산 20곳에 대한 정보를 담은 ‘산으로 놀러가자’를 펴낼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