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가 5월5일을 ‘조용필의 날’로 지정한다.
서귀포시는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데다 5월8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의 대형 콘서트 ‘PIL&PEACE’공연 주제가 ‘평화’여서 어린이 날인 5일 평화대행진을 벌이면서 ‘조용필의 날’ 지정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평화대행진은 월드컵경기장에서 외돌개까지 8㎞ 구간에서 이뤄지며 조용필도 시민들과 함께 행진에 참가한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