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종합운동장은 지난 2003년 10월 착공, 모두 755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부지 11만 731㎡(3만 349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천연잔디구장으로 좌석은 1만 9665석이다.
인조잔디와 조명시설을 갖춘 종합운동장 옆 보조구장은 24시간 개방,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울산은 중구에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남구에 문수축구경기장 및 실내수영장이 들어서 시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남·북에 균형있게 위치하게 됐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