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1 9면
[수도권플러스] 출산율저하 학교신설 18%줄여
출산율 저하 여파로 신설 예정인 학교 수도 덩달아 줄어들고 있다. 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2011년까지 도내에 신설할 각급 학교 수를 당초 계획보다 18%가량 감소한 518개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이 확정한 학교신설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초등학교 222개, 중학교 169개, 고등학교 127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같은 기간 초등학교 224개, 중학교 189개, 고등학교 222개 등 모두 635개를 설립하려던 당초 계획(2003년 수립)보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0개, 고등학교 95개 등 모두 117개(18.4%)가 줄어든 것이다. 연도별 학교 신설 수는 내년 85개,2007년 77개,2008년 194개,2009년 102개,2010년 43개,2011년 17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