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의 역동적인 역사와 행정·문서 변천사, 지역 정보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스토리뱅크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현재 공정률은 98%. 부원동 구지관 1층 120여평에 들어서며, 사업비는 8억여원이다. 스토리뱅크는 환영, 시간속의 김해, 역동하는 김해, 도약하는 김해 등 4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김해의 역사이야기와 문화유산 소개, 시청이야기, 행정변천사, 김해의 미래상 등을 담았다. 김수로왕 때부터 오늘에 이르는 김해의 역사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상실과 지역의 문화재와 관광지, 먹을거리 등 전반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정보검색센터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도 김해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지역의 민간단체와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