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교육 자료는 예부터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이루어지는 밥상머리교육을 되살려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태도와 덕성함양을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도움자료는 건강·예절·시민·경제·환경 등 모두 5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바른 수저사용법과 식사예절, 언어예절, 인사예절 지도, 급식 지도 등을 담고 있다. 학교에서 관련 교과시간이나 체험활동 시간, 급식시간 등을 이용해 밥상머리 교육 내용을 지도할 수 있다. 도움자료에는 소중한 가족과 하루 한 번이라도 식탁에 마주앉아 공경과 사랑을 배우는 밥상머리 교육 시간을 갖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은 “사회의 기본 예절인 밥상머리 교육을 학교와 가정에서 자주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자료집을 만들었으며 학생들의 덕성 함양에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2-26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