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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새 야구장 후보지 6곳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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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상반기 최종선정

경남 창원에 건립될 새 야구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창원시는 7일 새 야구장 건립위치 선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방향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새 야구장 건립 후보지로 옛 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별로 2곳씩 모두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될 야구장은 창원을 연고로하는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가 전용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용역결과 새 야구장 건립 후보지는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창원병원 옆 공한지,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마산실내체육관 옆 부지, 옛 진해육군대학 부지, 옛 진해화학 부지 등 6곳으로 압축됐다.

시는 1차로 선정했던 34개 후보지를 놓고 자연환경 등 25개 평가기준을 적용해 후보지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6곳의 후보지에 대해 토지이용계획과 교통 동선 등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 뒤 2013년 중 새 야구장 건립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구장 건립 기본 방향도 정해졌다. 야구장은 3만석 규모의 일반 개방형 형태로 건립하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2만 5000석은 내야 중심으로 배치하고 나머지 5000석은 외야에 파크 개념으로 조성한다.

부대시설로는 멀티스포츠센터, 테마카페, 공룡테마 파크, IT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며 야구박물관, 푸드코트, 야구단 기념품점, 스포츠전문 클리닉센터 등의 문화파크 시설 조성도 검토한다. 총 건축면적은 5만 5800㎡ 규모, 비용은 모두 128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신종우 창원시 문화체육국장은 “건축비용과 연간 유지비, 국제대회 기준 충족, 한국 프로야구 시장규모 등을 고려해 새 야구장 건립 기본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12-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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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