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복지분야 수상 4관왕…“복지체계 우수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미래 인재 육성하는 Y리더 장학생 선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의 장 열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의 달콤한 ‘과자’ 역사…‘스윗 용산’ 기획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한옥 열손실 크다고요? ‘그린한옥’에선 아니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구 ‘제로에너지 타운’ 난방비 기존 10% 수준

전통 한옥의 지닌 멋과 친환경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불필요한 열손실을 거의 없앤 ‘그린 한옥’이 대구에 건립됐다.


대구 동구 도학동 제로에너지타운에 건립된 ‘그린 한옥’ 모습.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대구시는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그린 한옥’을 대구 동구 도학동 제로에너지 타운에 건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기술을 개발한 이 한옥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연면적 300여㎡ 규모로 전통 기와지붕이 있는 한식 목구조로 건립됐다.

그린 한옥은 단열과 틈막이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최첨단 건축공법을 적용해 벽, 지붕, 창, 문, 온돌 성능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겨울철 추운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 일반 한옥 비해 난방에너지 비용을 90%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여름철 외부의 뜨거운 열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준다. 특히 한옥 구조는 전통방식을 유지하면서 지붕, 벽체, 창, 문, 온돌 등 핵심요소 기술을 표준화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이 단축되고 건축비도 3.3㎡당 1,2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추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7-0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쇠락 좌시 안해” 녹지축 추진 재확인 주민 100명과 만나 애로사항 들어 베트남·말레이시아 4박 6일 출장

강동, 원스톱 생애 맞춤형 건강 서비스

보건소에 가족건강증진센터 운영

출산·양육 책임지는 동대문구 ‘생애 돌봄, 임산부’

일곱째 낳은 가정에 조리원 지원 민·관·병 지역 통합 돌봄 첫 사례

서울 중구, ‘노인 맞춤 돌봄’ 우수 지자체

“스마트 기술로 밀착 돌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