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이 10년 만에 메탈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됐다.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 명소로 만들고 기존 고용량 경관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6일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점등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은 대형교량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12-05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