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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학교급식 친환경 쌀·장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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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와 공급협약 체결… 직거래로 품질 높여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교 급식에 친환경 쌀과 전통 장류를 공급한다. 특히 전통 된장의 경우 유전자변형식품(GMO)이나 탈지대두단백 같은 저질 재료의 공장형 양조 장류를 차단했다.

구는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충남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마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 전통 장류 업체인 궁중음식본가, 순창문옥례식품, 안동제비원전통식품와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쌀은 다음달과 11월 시범운영 뒤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전통 장류의 경우 100% 국내산 전통 된장을 공급한다. 구는 10~12월 지역 초·중·고교에 전통 된장 구매 예산을 전액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공개모집과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품평회를 거쳐 협약 대상을 선정했다. 영양교사, 학부모,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꾸려 공정성을 높였다. 최종 3차 품평회에는 학부모와 학생 110명, 영양교사 20명이 참석해 맛을 제대로(?) 평가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해에는 100% 국내산 우수김치를 학교급식에 공급했다”면서 “이번 친환경 쌀 직거래선 다변화와 우수 장류 직거래 공동구매로 학교급식 품질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용 식재료 직거래 공동구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9-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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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