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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보고 건강도 챙기니 신바람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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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길동복조리시장 생생체조 실시

“상인들의 건강을 위해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신바람 생생체조’를 시장 방문객과 함께해 보려고요.”

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 김경숙 건강위원장은 26일 이같이 말하며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고객과 남자 상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을 개발하고 있다”며 “복조리시장에 가면 장도 보고 체조도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건강위원회는 지난해 4월 건강에 관심 있는 여성 상인 10명이 만든 주민조직이다. 이들은 상인들을 직접 만나 시장 환경과 위생, 안전 등 건강관련 문제를 찾아내고 정례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논의한다. 우선 신체활동이 부족한 상인들에게 건강체조를 실시하기로 하고 신바람 생생체조라고 이름 지었다. 다음달부터 매일 오후 2시 생생체조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였다는 게 의미 있다”며 “다른 지자체의 좋은 사례를 견학하고 배우게 하는 등 구에서도 건강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강동구보건소와 인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도 건강위 운영과 활동을 도왔다. 건강위원들은 지난해 6~8월 매주 수요일 두 시간씩 주민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8월부터는 매주 1회 고객지원센터에 모여 라인댄스를 배우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2-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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