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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금호터널 맘편히 ‘걷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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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9억원 들여 보행자 안전 향상… 보도 차단벽·CCTV 2대 설치키로

차량 소음과 매연 때문에 걸어 다니기 불편했던 금호터널 보행길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해진다.

중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금호터널에 보도 차단벽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을 잇는 금호터널은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민원이 자주 제기됐다. 구는 서울시에 민원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시는 요청을 받아들여 사업비 9억원을 투입, 터널 내 보도를 분리하는 보도 차단벽과 CCTV 2대를 설치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금호동에서 신당동 방향 설치 공사는 6월 말까지, 신당동에서 금호동 방향은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일대 주민들과 성동구 금호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줄고 여성이나 노약자 보행길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앞서 3월 말 금호터널 위에 쉼터를 조성했다. 터널로 진입하는 낡은 철제 계단을 목제 계단으로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동호로에서 약수동으로 이어지는 교통 요지인 금호터널을 보행자들에게 돌려주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5-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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