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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교’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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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환경 돌아보는 아동·청소년 생태프로그램 연말까지 운영

노원구에는 수락산과 불암산, 초안산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명산이 여럿 있다. 하지만 학교와 학원에 가기 바쁜 아이들은 주변 생태를 돌아보고 배울 시간이 부족하다. 지역 아동·청소년이 환경을 이해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원구가 나섰다.

구는 4일 ‘생태해설마을학교’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산림에 어떤 동식물이 사는지 함께 관찰하고 설명한다. 수업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불암산 생태학습관’(224㎡ 규모)을 중심으로 수락산과 초안산 등에서 매주 월~토요일 진행한다. 평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가 신청하면 반별 수업을 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나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업은 생태해설사 22명이 이끌어 가며 서울여대 교수진의 자문을 받아 내실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산과 들에는 무당벌레나 참나무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동식물도 있지만 털두꺼비하늘소, 거위벌레, 아까시나무, 생강나무 등 덜 알려진 생물도 많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2-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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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