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이번 엑스포가 ‘늙지 않는 경험’을 주제로 항노화엑스포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체험행사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5개국 110개 사가 16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장은 항노화 산업분야 및 웰빙, 스파, 라이프코칭 등을 소개하는 ‘영바디&힐링&라이프스타일존’과 피부개선식품, 화장품 등을 전시하는 ‘동안&뷰티존’, 건강보조식품, 노화방지식품, 다이어트식품 등을 소개하는 ‘푸드존’ 등으로 구성된다. 피부, 성형, 치과 등을 소개하는 ‘클리닉관’과 지역 내 항노화 연구기관, 바이오센터 및 연구소들의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지역특별관’ 등도 꾸며진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항노화 식재료를 이용한 항노화푸드쇼, 다이어트와 탈모예방 등 건강강좌도 운영한다.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2016 세계안티에이징포럼’은 항노화 관련 세계적인 석학 및 전문가를 초청해 항노화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살펴보고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모색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