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30여년 만에 역사 속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진화… “보편복지 넘어 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돌봄 위기가정 1만 3871명에 서비스… 안전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쇳가루 날리던 뿌연 영등포는 옛말… 꽃향기 풀냄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여고 수학교사 수업서 시험문제 유출…19개 중 12개로 14일 재시험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북 전주시의 한 여고에서 수학교사가 기말고사 문제를 유출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시 A 여고가 이달 초 치른 1학년 기말고사를 앞두고 수학을 담당하는 B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문제를 알려줬다.

B 교사는 시험을 1~2주 앞두고 수업을 하면서 시험에 나올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문제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시험문제를 유출했다. B 교사는 1학년 전체 10개 학급 가운데 자신이 맡은 4개 반 모두에서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알려줬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다른 반 학생들과 학부모의 항의로 학교가 자체 조사한 결과 19개 문제 가운데 3개가 실제 시험문제와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9개 문제는 실제와 비슷했다. 19개 가운데 12개를 사실상 유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14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하고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통지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진상 조사를 거쳐 학교 측에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