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 ‘의왕철도축제’가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에 선정돼 박원석(오른쪽) 부시장이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의왕철도축제는 철도를 주제로 매년 5월 열리며, 2013년 의왕시가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어린이 축제’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왕송호수와 주변의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일원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철도관련 기관인 철도인재개발원, 한국교통대학, 철도기술연구원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여 다른 축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 줄길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4월 개장된 의왕레일바이크는 호수주변을 신나게 달리는 재미를 더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