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진(44·7급) 울산시 회계과 주무관이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주요 국가시책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주고 있다.
장 주무관은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진 청사관리 시스템인 ‘청사관리콜센터’ 누리집과 모바일 웹을 운영,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이 불편사항을 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수제안 6건과 특허청 실용신안 등록 2건, 공무원 연구모임 최우수 등 창안 시책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청사 내 전력비를 절감했다. 청사 전기·기계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무사고 운영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