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까지 ‘2017 찾아가는 미술은행’
성남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SNAB(성남미술은행) 소장품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 ‘2017 찾아가는 미술은행’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수진2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2층 안내소 앞에 작품 1점을 전시한다. 공간의 제약으로 여러 작품을 한번에 전시하는 대신 약 2개월마다 작품을 교체해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미술은행’은 앞으로도 국군수도병원, 하얀마을복지회관 등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 특히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간 등을 릴레이로 찾아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