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정선 등 ‘미술사 거장’ 강연
서울 종로구는 종로문화재단이 28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에서 ‘박노수미술관 : 삶과 예술-서촌이 배출한 한국미술사의 거장들’ 강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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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박노수미술관 강연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종로구 제공 |
특강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4주년 기념전시인 ‘성하의 뜰’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초빙교수이자, 서울산수연구소장인 이태호 교수가 진행한다. 서촌에 살았던 걸출한 예술인들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예술인들의 흔적이 살아 있는 현장 답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구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