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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이 20% 넘는데 농어업 없이는 발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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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4일 “민선 5기를 출발하면서 보니 도민 200만명 중 농어민이 20%가 넘는데 갈수록 경쟁력이 약해지고 소외되고 있었다”며 “그런데 농도(農道)인 충남이 먹는 분야를 제치고 미래로 갈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3농혁신’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농어촌이 살아야 할머니 장맛과 전통문화 전승은 물론 환경, 관광 등 공익적 가치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부지사는 초대 3농혁신위원장을 지내고 정무부지사로 옮겨서도 이 업무를 관장해 ‘3농혁신 전도사’로 불린다.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다만 허 부지사는 3농혁신에 “신규 재원을 늘린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관 주도 농어업 정책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거버넌스’라는 협치 개념을 도입,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게 3농의 덕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어민으로부터 ‘농어업에 관심을 가져줘 참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허 부지사는 “천안 등 충남 북부에 비해 농업 의존도가 커 발전이 더딘 남부 지역도 3농혁신으로 희망이 생겼다. 결국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3농혁신은 내년부터 3단계에 진입한다. 1단계가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고, 2단계가 농어민 중심의 정책을 벌이는 것이라면 3단계는 농어업회의소가 이끄는 민간 주도로 넘어가는 것이다. 허 부지사는 “안희정 지사의 임기가 끝나도 다음 도지사가 이어받을 수 있도록 틀을 짜고 있다”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7-12-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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