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오후 3시 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정신건강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당신을 위한 선물’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온누리에서 성남시 정신건강축제 선포로 행사가 시작돼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초청 강연, 3부 체험 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정신장애인의 재활·복지·인권 향상을 위해 애쓴 유공자 6명이 이날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타악기 그룹 블랙퀸의 흥겨운 타악기 퍼포먼스,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넌 할 수 있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로비에는 정신건강 체험 부스 13개가 설치 운영된다.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을 해 볼 수 있고, 중독, 도박, 치매 정보를 알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