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산림 치유 프로그램 ‘마음 싱긋’ |
매주 금요일 서울 관악 치유의 숲길 내 관악산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 ‘마음 싱긋’을 통해서다. 보육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건강한 심신 유지를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된 시간이다.
참여 교사들은 허브 차 마시기, 숲길 걷기, 공감 경청 연습, 전망대에서 하늘 보며 심호흡하기, 뇌 휴식 등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소외계층, 산후 우울증을 앓는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청소년 등 대상을 달리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육 교사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마음 싱긋’이 많은 선생님들에게 심신 안정을 돕는 좋은 기회로 작용해 선생님들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