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왼쪽) 서울 금천구청장과 채정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이 지난달 31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
서울 금천구가 지난달 31일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은 이달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센터를 꾸리며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 생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혼 전후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과 상담 서비스, 중위소득 72% 이하인 취약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정서 지원 서비스,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생활 서비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앞서 금천구는 2007년 3월과 2011년 1월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각각 개관하고, 현재는 두 기관을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