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터미널, 지하·입체화… 60층 복합개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시립대·광진·도봉구에 체력인증센터 마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기술력’ 서초 서리풀뮤직페스티벌 211억 효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첨단 보행재활로봇으로 스마트도시 인증 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방학, 봉사로 알차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서울 구로구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안양천변에 모여 앉아 하천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EM 흙공 만들기 봉사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연간 15시간, 고등학교 연간 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단순 보조에 그쳐 흥미와 보람을 느끼기 쉽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거나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구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활동 지도, 공원·하천변 환경 정화, 로봇·코딩 정보화교육 보조,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교통 시설물 점검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밖에도 동별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달 29일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이 모여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흙공 500여개를 만드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오는 14일 발효기간을 거친 EM 흙공을 안양천에 배포하고 환경보호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손마사지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마사지를 제공하고 말동무가 되는 활동을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8-0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녹색 환경 ‘나무 주치의’가 책임진다

나무의사협회 서울지회와 협약 수목 병충해 진단·관리 등 교류

송파 풍납시장, 낡은 간판·어닝 바꿔 산뜻한 ‘새

140여개 점포 대상 개선사업 완료 입구 조형물도 풍납토성 특색 담아

강남, 차병원 손잡고 학대 아동 보호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강서 1인 가구 ‘소확행 트리’로 힐링[현장 행정]

성탄 장식 함께한 진교훈 구청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