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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중고생을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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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대상 최첨단 IT 교육 메이커스쿨…고교생에겐 대학 전공 멘토특강 진행


서울 송파구 관내 중학생들이 지난달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열린 3D 펜아트 실습 프로그램에서 안경테를 만들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송파구는 이달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송파스마트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최첨단 정보기술(IT)을 가르쳐 주는 ‘송파메이커스쿨’과 고등학생들이 대학 전공선택 조언을 듣는 ‘대학생 멘토 학과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송파메이커스쿨은 3D 프린터와 3D 펜아트, 가상현실(VR), 드론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기존 강의식 교육과 달리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평면도형을 구조화해 브로치, 안경테 등을 직접 만들고, VR 콘텐츠 영상 촬영, 드론 조립 및 조종 실습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학생 멘토 학과 특강은 대학생 멘토단이 관내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전공에 대한 설명, 선택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수업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의 특화 교육지원 시스템인 ‘송파쌤’(SSEM)을 통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9-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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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