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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가꾸는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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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주민공동이용시설 내일 개관


서울 구로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 나가는 공동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하나이다.

구로구는 오류2동에 주민공동이용시설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을 15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상 3층, 연면적 317.82㎡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1층 마을카페, 2층 생활문화지원센터, 3층 마을부엌이 들어선다. ‘버들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운영을 맡아 마을재생사업, 주민 커뮤니티 활동, 요리강습, 악기,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란 재개발·재건축 등의 전면 철거방식이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의 물리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재생방식이다.

이번에 공용시설이 들어선 오류동 147 일대는 대부분 지은 지 20년 이상 된 4층 이하의 노후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이다. 2014년 10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데 이어 이듬해 5월 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됐다.

구는 일대 18만 2007㎡를 대상으로 모두 46억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 건립을 비롯해 도로·보도 정비, 가로등·보안등 교체, 쌈지공원 조성, 안전벨, 폐쇄회로(CC)TV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펼쳐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버들마을 스토리공감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0-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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