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2009년 7월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을 창단했다. 피아노·바이올린·첼로·비올라·더블베이스·클라리넷·플루트 파트로 이뤄져 있으며, 정하진 지휘자가 시각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 25명을 이끈다. 2017년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부문 은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이번 공연에선 영화 어벤저스·알라딘·사운드 오브 뮤직 등 우리에게 친숙한 OST 등을 들려준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