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추진됐다. 구는 이번 사업 참여기관에 예산 85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강사 양성 과정은 민간기관·단체가 지역 내 우수 인적 자원을 발굴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탐방·놀이교육·환경교육·바른 먹거리 4개 분야를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는 봉사·정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관과 단체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멘토(강사) 등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화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우리마을 탐방학교’ 사업을 신설해 아이들이 지역 명소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나(ME), 너(ME), 우리(WE), 품격교육 강남’을 비전으로 하는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