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구 지역 대학들 ‘코로나 장학금’ 지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계명대, 재학생 2만 3000명에 20만원씩…대구대도 1인 10만원 특별장학금 지원

대구지역 대학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업장려비 등을 지급한다.

계명대는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2만 3000여명에게 1인당 생활지원 학업장려비로 2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장학금은 예년과 같이 집행된다. 계명대는 학업장려비 재원 마련을 위해 2000여명의 교수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급 일부를 갹출하기로 했다.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들은 월급의 20%, 보직 교직원은 10%를 석 달 동안 내놓는다. 그 외 교수 및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동참한다. 계명대는 4월 중순까지 교수와 직원들의 모금이 끝나면 4월 말쯤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 총장은 “학생들에게 학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하루빨리 학업과 연구가 정상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도 재학생 전원에게 10만원씩 특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대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및 물질적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급받는 재학생은 이번 학기에 등록한 1만 7000여명이다. 오는 6일 전후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들도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20-04-0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