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한두 명이 최대 2년간 거주하면서 전자기기 사용, 요리 등 기초 생활습관을 익힌다. 동네 슈퍼에서 장보기, 관공서 방문하기 등도 연습한다. 자립생활 코디네이터가 함께하며 교육, 건강, 재정, 여가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을 돕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진출하기 전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자립의 꿈을 이루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7-10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