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민원서류 읽고쓰기 쉬워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30년간 나무 30억 그루 심어 탄소 3400만t 줄인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물단체·수의사 “예방적 살처분은 대학살”… AI백신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천 2호선 연장 ‘흔들’… 김현미 약속도 흔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검단 연결, 예타서 ‘경제성 부족’ 분석
김포·일산 신도시 노선 계획까지 차질

김현미 “아파트가 빵이라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1.30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와 인천시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검단 연장선 1차 점검 과정에서 비용 대비 편익비율(BC)값이 ‘1’ 이하로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1 이상이 나와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돼 사업비 60%를 국비로 지원받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 1~2월쯤 2차 점검회의에서 경제성이 최종 산출되고 이후 3~4월 종합평가에서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곧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비 축소 등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2018년 실시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는 1.34가 나와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지만 기재부 조사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2호선 검단 연장은 2024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천 서구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불로지구까지 4.45㎞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검단에서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 일산까지 연결하려는 계획까지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3기 신도시 입지 발표 후 검단·일산·운정 등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매주 항의 집회를 열자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연결하겠다며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인천과 경기 북부 간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었다. 정부는 우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까지 연장한 뒤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 A), 주엽역(서울지하철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까지 연결시킬 계획이었다. 공교롭게 김 장관이 퇴진할 예정이어서 급하게 민심을 껐던 계획이 첫발부터 암초에 부딪히게 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20-12-18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송파 장지천 숲체험원 다시 열어요”

[현장 행정] 박성수 구청장 유아숲체험원 점검

‘온 마을이 학교다’… 양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민간주도 거버넌스형… 29일까지 공모 학교·동별·방과후·학부모 사업 등 대상

노원, 임산부 1353명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年 41만원 지원… 25일부터 선착순 모집 “안전 먹거리 먹고 농가 판로 확보 돕고”

금천 “구민여러분 올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생활정보 담은 ‘달라지는 금천’ 발간 행정·일자리·교통·복지 등 54건 수록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