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립합창단이 다음달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하는 창작 공연 ‘샐러리맨 칸타타’를 무대에 올린다.
바로크 시대 성악 형식의 한 종류인 고품격 칸타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연주 곡은 ‘나는야 취준생’,‘면접번호 십육 번’,‘첫 출근길’,‘좋은 아침입니다’,‘우리 결혼 했어요’,‘승진은 언제’,‘커리어우먼’,‘금 나와라.뚝딱’,‘샐러리맨을 위하여’ 등이다.
사회 초년기부터 입사 이후 결혼생활,승진에 대한 불안,육아 고충,노후 문제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번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해 열린다.
성남시민과 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은 30% 할인,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