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배움모아 홈피서 접수
서울 은평구는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와 함께 초등학생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구는 지역 초등학교 2~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7월까지 ‘2022년 1학기 은평구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전문 과학강사진이 교육하며 과학 실험과 탐구를 통해 재밌게 과학원리를 습득할 수 있는 방과후 과학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에게 강사가 직접 피드백도 제공해 수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1학기 생활과학교실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 10주간 주 1회 네이버 밴드 채널에서 온라인 영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국비 및 구비 지원을 받아 무료다. 단 실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총모집 대상은 140명이며 신청은 22일까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학생은 별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체험 활동이 부족해진 아이들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뿐 아니라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재홍 기자
2022-04-21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