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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목포·여수에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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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병원 2024년 6~8호 개원

광양시와 목포시, 여수시에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6~8호가 들어선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에 이들 3개 지역을 새로 선정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지정받기 위해 전남 4개 시군 5개 병원이 유치전을 벌였다. 지난달 26일 입지 적합성, 사업 추진 의지, 사업 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에 걸쳐 공모 평가를 거쳤다. 이들 병원은 전남도로부터 건축비 40억원과 운영비 등으로 매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6호가 들어서는 광양 미래여성의원은 시비 60억원과 병원 자부담 26억원 등 총 126억원 규모로 건립된다. 7호 목포 한사랑병원은 77억 2000만원, 8호 여수 예울병원은 44억 4000만원을 들인다. 목포와 여수시는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선정되면 시비를 투자한다는 방침이어서 병원 시설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3개 병원은 2024년 개원한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광역시도 중 전남도가 최초로 시작했다. 전국 15곳 중 전남에 5곳이 있다. 2015년 해남 종합병원에 1호점을 설치한 이후 강진, 해남, 나주에 이어 지난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이 들어섰다. 1호점 개원 당시 79명에서 지난해 904명으로 증가하는 등 누적 이용자는 2800명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병원 등의 산후조리원이 2주 기준 200만원을 웃도는 데 비해 154만원으로 77% 수준이고, 취약계층은 46만원만 부담하는 등 저렴한 이용료가 큰 장점이다. 30분 이내의 이용 접근성과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 등으로 안락한 출산 서비스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2022-11-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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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