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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서울시의원 “서울소방 119신고 AI 도입, 정보보안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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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긴급하고 위급한 119신고 식별·처리하는 AI 시스템 개발 중
“시스템에 저장된 신고 데이터 해킹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일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소방재난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질의하는 김혜지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2일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소방재난본부 소관 업무를 보고받고 119신고 시 긴급하고 위급한 신고를 자동 식별하고, 연결하는 AI 시스템 개발과 관련 정보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소방이 119신고 접수 중 긴급하고 위급한 신고를 놓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119 종합상황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정보 보안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정보 보안 부분에 뛰어난 미국의 애플사가 휴대폰에 인공지능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 데이터의 보안을 위해 타사와는 달리 자사 데이터센터에만 자료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소방에서 AI 분야를 도입하는 시작 사업이므로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하며 도급 업체가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6개월의 개발 기간은 적절한지 따져 물었다.

질의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인공지능 프로젝트는 신고자의 음성과, 음성 톤을 정보화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며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운영하는 ‘정보보안운영팀’이 보안 부분은 철저히 점검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개발 기간을 늘려서라도 시민의 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소방재난본부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119 종합상황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119신고 폭주 시에 대기 중인 전화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며 지난 5월 정보화사업 심의를 마치고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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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