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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민자역사 이달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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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역사가 오는 2008년까지 복합 상업시설을 갖춘 대규모 민자역사로 바뀐다.

서울시는 5개 부도심 가운데 한 곳에 위치한 청량리역사를 대규모 민자역사로 개발하는 건축허가를 내리고 이달 말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철도청과 한화역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사업에는 모두 2880억원이 투입돼 지하 4층·지상 9층,연면적 5만 2225평 규모로 개발된다.여기에는 5300평 규모의 역무시설을 비롯해 2만 6000평의 롯데백화점,3000평 규모의 대형할인점,모두 2200석을 갖춘 상영관 8개의 멀티플렉스 극장,식당 등이 들어선다.또 민자역사내 환승주차장이 들어서면 인접 재개발 구역과 연계해 속칭 청량리 588일대 윤락가도 도심재개발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앙선 철도 건설로 단절된 망우로와 배봉로에는 폭 18m,길이 771m의 고가도로가 건설된다.두 도로 사이에는 철로가 놓이면서 도로가 끊겨 교통불편 등의 이유로 개발이 부진했다.

시 관계자는 “청량리 부도심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과 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입지 조건 등이 맞물려 이 일대는 핵심 상업시설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청량리역이 철도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의 요충지로 기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맞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시가 추진 중인 민자역사는 모두 6곳으로 오는 12월까지 용산역이 완공되며 창동역과 왕십리역,노량진역은 2007년 초까지 개발이 완료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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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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