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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삼각지역에서 장난감 빌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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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지하 1층에 어린이가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인 ‘용산 아이노리 장난감 나라’가 생긴다.

규모가 100여평이나 되는 이 곳엔 삼성아동복지센터와 영유아복지 전문가들이 아이들 감성과 지능발달을 위해 추천한 장난감들을 비롯,1500여점의 일반 장난감 및 교구용 장난감과 500여점의 도서와 비디오가 마련돼 있다.




개관식이 열리는 10일 오후 3시에는 재활용 장난감 알뜰장터도 열려 저렴하게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구 측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최신식 장난감과 비싼 장난감에도 쉽게 싫증을 내는 아이들 부모의 고민을 해결키 위해 장난감 도서관을 마련했다.”면서 “사설 장난감 대여점도 있지만 월 회비가 2만∼3만원 수준으로 이를 비싸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장난감 도서관 유아실 옆 공간에는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출장소가 입주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센터에서는 ‘내 아이 마음 읽기’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미술치료’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연 회비는 2만원이다. 한 차례 빌릴 때 2점까지 대여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일주일이며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도 높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으로 설계했다.”면서 “장난감과 도서도 요즘 유행하는 고가의 최신 제품 위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www.yongsan-toy.or.kr)에서는 회원가입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연령대별 장난감에 대한 인지와 감성, 창의력 등 영역별로 세부 검색이 가능하다. 또 장난감 목록과 대여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개관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구의 보육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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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