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30일 교욱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2011년부터 초·중등 교원을 820명 줄이고 행정인력과 비정규직 축소, 학교재산매각, 교육사업비 투자 축소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초등교원은 내년 35명 등 2011년까지 모두 418명을 줄인다. 중등교원의 경우 정년에 따라 감소된 교사수를 충원하지 않는 방법 등으로 내년 36명 등 402명을 감축하게 된다. 또 학급수 조정, 소규모 학교 통·폐합 등을 통해 예산 수요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민간투자사업(BTL) 또한 연도별 또는 사업별로 한도액을 설정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