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통구조의 단축과 공동구매 등을 통해 영세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시와 민간 조합이 공동으로 건립할 이 물류센터는 검단동 800여평 부지에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이다. 물류센터에는 공동구매·배송·판매망을 구축, 영세 중소유통업체들이 물류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며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쇼핑공간도 제공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