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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규모 조선단지 유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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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군산시 신시도에 대규모 조선단지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단지가 들어서면 경제적 효과가 큰 반면 그동안 추진해온 국제해양관광단지사업과 상충될 수 있어 고심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최근 신시도 일대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1조원을 들여 1만명을 고용하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전북도에 제출했다.

신시도 남측 해안 일대 60여만평과 북측 해안 일대 130만평 가운데 한 곳을 매립해 조선단지를 건립하는 방안이다.

신시도 일대는 중국, 새만금 방조제와 인접해 있고 수심이 깊어 조선단지조성에 최적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 일대는 도가 유스호스텔, 갯벌체험장 등이 들어서는 국제해양관광단지를 만들기 위해 이미 사전환경성 검토를 마치고 해양수산부에 연안관리계획 심의를 요청해 놓은 곳이다.

이에 따라 조선소가 들어서면 관광개발사업에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6-12-1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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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