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구시교육청이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아침독서 10분 운동’의 성과로 분석됐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초·중·고교생 2865명의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초등학생이 104.5권, 중학생 35.6권, 고교생 21.3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발표한 2006년 전국 초등학생 평균 독서량 48권, 중학생 20.4권, 고등학생 15.4권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 대구시교육청이 아침독서운동을 실시하기 전인 2004년 조사와 비교해도 독서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 31권 이상 독서자가 2004년 24.1%에 불과했으나 2006년에는 40%로 15.9% 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지역 학생들의 도서 구매량도 1인당 평균 8.8권으로 전국 평균 5.6권보다 높았다.
이와 함께 조사 대상 학생들의 48.7%가 아침 독서운동이 지속되길 희망했고 이들 중 70%는 독서시간 10분이 연장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대구 학생들의 독서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침독서운동을 통한 독서습관 형성이 주요 원인”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동안만이라도 책을 더 읽도록 아침독서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