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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제주영어타운 9000명 수용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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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제주 영어전용타운’은 서민 및 중산층 자녀 9000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기본 구상이 확정됐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영어능력 향상, 영어 사교육비 절감 및 외화 유출 억제 등 국가 차원의 영어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제주 영어전용타운 기본 구상을 확정했다.

기본 구상에 따르면 영어전용타운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115만평 중 개발이 가능한 30만∼50만평에 1단계로 영어교육센터 및 초·중·고를 설립한 뒤 2단계로 대학 및 민간영어교육시설 등을 유치하며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또는 택지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영어교육센터는 교사 및 성인연수, 교육과정 연구 등을 수행하는데 교육부 산하 출연기관 형태로 운영하고 현재의 교육과정평가원의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율학교 형태로 운영하는 초·중·고교는 6개월∼1년 단위의 영어교육과 4∼8주의 연수를 실시하며, 학급은 초등 192학급(4800명), 중학교 120학급(3000명), 고등학교 48학급(1200명) 등 모두 9000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입학자격은 소득계층별로 서민 및 중산층 자녀를 위주로 하고, 전국에서 지역별 전체 학생수 비율로 할당키로 했다.

학비는 유학·연수비용 및 기존 외국어학교 학비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책정하되 저소득층 자녀는 일정비율의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면제 혜택을 준다.
2007-2-13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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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