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주변에 사는 초등학교 1·2학년생과 학부모 등 25명이 참여해 붓글씨, 인형·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놀토’인 둘째·넷째 토요일에 진행된다.
23일에는 가훈을 써보고 서예와 서각의 전통기법을 배우는 ‘먹으로 그리는 우리 집 이야기’가,7월14일에는 헌옷으로 가족의 모습을 인형으로 만드는 ‘우리 엄마, 아빠 어떻게 생겼더라?’가 진행된다.7월28일에는 재활용품으로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드는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만들어내는 리사이클 워크숍’이 기획된다.
서울문화재단은 놀이터를 상상력이 넘치고 문화가 깃든 공간으로 바꾸려고 ‘문화가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있다. 거꾸로 놀이터는 제1호 문화 놀이터로 돈암동 힐스테이트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됐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