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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용비행장, 무안 이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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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처음으로 광주공항 군용 비행장의 이전 가능성을 밝혀 주목된다.4일 김동철 국회의원(광주 광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열린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김장수 국방장관의 간담회에서 김 장관이 광주 군용 비행장의 이전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장수 장관이 광주 군용비행장 이전에 반대하지 않으며, 무안공항에 군용비행장이 들어설 수 있는 495만㎡의 대체 부지가 있음을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이같은 언급은 국방부가 오는 11월 개항 예정인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군용 비행장이 들어설 대체부지를 물색할 정도로 적극적인 이전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김 장관이 군용 비행장 이전을 전제로 광주·전남도간 의견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며 “이는 국방부가 비행장 이전을 주도할 경우 무안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광주 군용비행장 이전은 전국 20개 군용 비행장 이전 문제와 맞물려 있는 만큼 국방부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향후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세워질지 주목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7-7-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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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