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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산단 내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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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17년간 표류하고 있는 충남 당진 석문산단이 내년 3월 착공된다.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9일 오는 2013년쯤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상지역은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대 1199만 9000㎡이다. 현재 이곳에는 11.4㎞의 석문방조제가 들어섰고 담수호와 농경지로 구성돼 있다. 토공은 이 가운데 130만여평을 자동차, 전자부품, 음향 및 통신장비업 등의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30만평에 9홀과 18홀짜리 골프장도 만든다.

주거·상업시설과 연구기관도 들어선다. 교육시설로 대학교를 유치하거나 새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토공은 오는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을 거친 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에 모두 1조 4129억원이 투입된다.

석문산단 부지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해뜨고 해지는’ 왜목마을을 잇는 석문방조제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대호배후단지가 있어 주택단지는 별로 크지 않다.”며 “산단이 만들어지면 2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7-10-2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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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