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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7㎞ 마창대교 상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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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가 6일 상량식을 갖고 위용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다리 위에 놓여지는 상판 53개 중 마지막 상판이 사장교(斜張橋) 2개의 주탑 중앙에 올려졌다. 이 상판은 길이 2.25m, 너비 21m, 무게 7t에 달한다. 상량식에는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 박판도 도의회 의장과 권경석·안홍준 국회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 마창대교의 상판 연결을 축하했다.

마창대교는 길이는 1.7㎞ 사장교로 마산쪽 접속교(410m)와 창원쪽 접속교(550m)로 이뤄졌으며, 사장교의 주탑 높이는 164m에 달한다. 특히 해수면에서 상판까지 높이는 64m로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

창원시 양곡동과 마산시 현동을 잇는 이 다리가 내년 6월 개통되면 창원∼마산 간 운행거리가 7㎞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35분에서 7분으로 크게 단축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7-12-7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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