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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서울] 서울, 고교 영상장비 최신형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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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각급 학교에 비치된 낡은 책·걸상이 모두 새것으로 교체된다. 또 교실 영상장비 5200여개도 전량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시는 15일 496억원 규모의 2008학년도 교육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하고 사업별 신청서 접수에 들어갔다.


●학교간 격차 축소에 주력

올해 투입되는 예산의 절반이 넘는 260억원이 책·걸상 교체와 노후 화장실 개선 등 학습환경시설 개선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116개 초등교와 93개 고교에서 사용 중인 10년 이상된 책·걸상 15만 5000여쌍이 새것으로 바뀐다.15년이 넘은 노후 화장실 162동도 최신식으로 개조된다.

고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79억원이 집행된다. 서울시내 고교 5260개 교실에 설치된 빔 프로젝터와 강의용 디지털TV 5260개를 최신형으로 교체할 수 있는 예산이다.

시 관계자는 “2010년 고교선택권 확대에 대비해 고교간 교육격차 해소가 시급하다.”면서 “학교현장과 교육청 의견을 조사한 결과 영상장비 교체가 가장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원어민교사 지원금 43% 증액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시행 중인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43% 증액된 40억원이 지급된다. 원어민 교사 83명을 채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방과후 학교 지원금도 40억원을 책정했다. 방과후 중점학교 65곳에 2000만원씩,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학교 170곳에 1000만원씩 지급된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초기 투자비 37억원이 집행된다. 중·고생 해외연수 지원금도 3억원이 책정됐다. 일반고 독서실과 전문계고 실험·실습실 개설 지원금 42억원,‘디자인 교과’의 중학교 선택과목 채택 추진비 4억원 등은 올해 처음 지급된다.

●화장실 개선 등 우선 추진

시는 우선 ▲화장실 개선 ▲원어민 교사 ▲방과후 프로그램 ▲고교 영상장비 교체 등 4개 사업을 25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서는 서울시청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다음달 교육실무협의회(1차)와 교육지원심의원회(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통보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1-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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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